'뷰 맛집'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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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란 강이나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을 뜻한다.
6일 서울 마포에 새롭게 오픈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현대적인 한국의 디자인과 서울의 상징인 한강의 모습을 완벽한 하모니로 풀어냈다.
김성민 총지배인은 "새로운 부티크 호텔 콘셉트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한강은 과거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해왔는데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상징적인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일상에서 시와 같은, 예술적인 영감을 발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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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찾은 호텔 입구에는 거대한 규모의 최정화 작가의 작품 '세기의 선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비층인 20층에는 알루미늄 블라인드를 활용해 만든 양혜규 작가의 '창공해로'는 과거 수상교통의 중심지였던 마포나루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호텔 전반적으로는 도시적이지만 한국적이고 자연적인 요소를 반영해 따뜻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해가 떨어질 때 보이는 아름다운 노을을 본떠 오렌지 선셋 컬러를 호텔 곳곳에 사용했다. 또한 한강에서 영감을 받아 반짝이는 물을 표현한 리플링 미러, 리플링 메탈이 많이 사용돼 따뜻하면서도 반짝이는 세련된 느낌을 줬다.
21층에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과 실내수영장이 있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피니트 풀에선 탁 트인 한강뷰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실내수영장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거울 소재의 인테리어가 만나 물과 빛이 이뤄내는 하모니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호텔은 또한 체련장과 사우나를 갖춰 고객이 편안한 힐링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196개의 모든 객실은 머무는 동안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소재, 흰색과 월넛의 절제된 컬러 톤 조화, 둥글게 처리된 가구 등의 마감 처리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욕실 어메니티 역시 자연친화적인 호주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 제품을 제공한다.
호텔은 5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추고 있다. 한강이 바라보이는 프렌치 레스토랑 부아쟁(Voisin)은 호텔 셰프들이 직접 드라이 에이징한 스테이크와 뷔페 스타일의 디저트 코너 등 맛있는 이야기를 접시에 담아낸다. 한강 불꽃놀이가 한눈에 보여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호텔의 2층은 미팅과 이벤트를 위한 전용 시설로 비즈니스 미팅, 웨딩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홀이 준비돼 있다.
김성민 총지배인은 “새로운 부티크 호텔 콘셉트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한강은 과거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해왔는데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상징적인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일상에서 시와 같은, 예술적인 영감을 발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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