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상대' 우루과이 잡지 "손흥민 위대한 스타"

강대호 2022. 10. 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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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우루과이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13위 우루과이는 11월24일 오후 10시부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4일 우루과이 주간지 '카라스 이 카레타스'는 "한국 간판스타 손흥민은 위대한 축구 스타다. 2015년 여름 영국 수도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에 입단한 후 (컵대회 포함) 130골 이상을 넣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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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우루과이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13위 우루과이는 11월24일 오후 10시부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4일 우루과이 주간지 ‘카라스 이 카레타스’는 “한국 간판스타 손흥민은 위대한 축구 스타다. 2015년 여름 영국 수도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에 입단한 후 (컵대회 포함) 130골 이상을 넣었다”고 주목했다.

‘카라스 이 카레타스’는 “토트넘은 물론이고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여러 프로팀, 그리고 유럽 축구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주요 스타 중 하나”라며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주장 손흥민이 콜롬비아와 홈 평가전 승리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에서 맞붙을 우루과이 주간지는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손흥민은 유명할 뿐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도 명성에 걸맞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 ‘카라스 이 카레타스’는 ▲득점력 ▲훌륭한 중거리 슛 ▲파워 ▲수비수와 경쟁할 때 보여주는 속도를 통해 상대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게 한다며 분석했다.

‘카라스 이 카레타스’는 “전통적으로 한국은 스피드가 좋았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대표팀도 예외는 아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 부임 후 전술적인 질서와 볼 처리가 훌륭해졌다. 예선을 통과하며 보여준 수비력도 예전보다 탄탄했다. 우루과이에 쉽지 않을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한국은 벤투 감독 지휘 아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최종예선 16경기에서 13승 1무 1패 37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통과가 확정된 상태에서 치른 아랍에미리트 원정에서 0-1로 지지 않았다면 무패 본선 진출이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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