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몽골치과국립병원과 협력

(왼쪽부터)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임장섭 치과과장과 김운원 대외교류처장, 김동수 병원장, 몽골치과국립병원 담바 돌고르마 병원장, 부얀자르걀 우누르비레그 몽골재활병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해운대백병원

[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최근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개최된 벡스코 행사장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몽골치과국립병원과 협력하기로 협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의료기술 연구 및 교류를 포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수립하기로 했다.

지난 5일에는 몽골치과국립병원 담바 돌고르마 병원장, 부얀자르걀 우누르비레그 몽골재활병원장 등이 해운대백병원을 직접 방문해 김동수 원장, 김운원 대외교류처장, 임장섭 치과과장과 환담하고 직접 병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7월에 해운대백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몽골치과국립병원을 직접 찾아 현지 치과치료의 실태, 의료진 연수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재 해운대백병원 치과에서 몽골에서 온 치과의사 2명이 연수를 받고 있으며, 내달 추가로 2명의 연수의사들이 올 예정이다. 또 몽골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위한 나눔의료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