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상승해 2240선..반도체·2차전지株 '강세'

이은정 2022. 10. 6.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경계감에도 반도체 감산에 따른 업황 저점 인식 지속되면서 상승하고 있다"며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수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3거래일째 상승세
업종 상승우위..비금속광물 4%대·종이목재 3%대↑
시총상위주 혼조세..LG엔솔 3%대·삼전 1%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다. 마이크론, 키옥시아의 메모리 반도체 감산에 따른 업황 저점 인식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2차전지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3포인트(1.23%) 오른 2242.4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230.43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경계감에도 반도체 감산에 따른 업황 저점 인식 지속되면서 상승하고 있다”며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수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대형주는 마이크론, 키옥시아의 메모리 반도체 감산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3거래일째 강세”라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32억원, 기관이 102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37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비금속광물이 4%대, 종이목재가 3%대, 기계가 2%대, 의료정밀, 화학, 전기전자, 운수창고, 유통업, 제조업, 섬유의복이 1%대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 음식료품, 의약품, 철강및금속, 건설업, 금융업, 증권, 보험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 통신업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2차전지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LG화학(051910)이 4%대, 삼성SDI(00640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3%대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실적에 대해 기존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가 제시됐다.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카카오(035720)는 1%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