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영동·경북 동해안 많은 비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엔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엔 한 때 시간당 6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엔 최대 12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내일 새벽에 강원도 높은 산에선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후에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흐린 가운데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과 영남에도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와 대구 부산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동의 비는 내일 그치겠지만, 한글날인 일요일엔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