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AMD 기반 '씽크패드 P14s 3세대' 출시

라이젠 프로 탑재, 무게 1.28kg·두께 17.9mm로 휴대성 강화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한국레노버가 6일 AMD 라이젠 프로 칩을 탑재한 씽크패드 P14s 3세대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라이젠 7 프로 6850U 프로세서와 라데온 680M 그래픽칩셋, 2TB SSD와 32GB 메모리를 탑재해 제조, 공학, 기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전문 작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화면 해상도는 최대 UHD+까지 선택 가능하며 돌비 오디오 지원 스피커, 돌비 보이스 지원 마이크와 1080p 카메라를 탑재해 원격근무와 화상회의 등에 적합하다. 무게는 최소 1.28kg, 두께는 최소 17.9mm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데이터 유출 등을 예방하는 보안 솔루션 '씽크쉴드'가 기본 탑재되며 오토캐드, 레빗, 솔리드웍스 등 주요 전문 소프트웨어에 대한 ISV 인증을 획득했다.

이형우 한국레노버 워크스테이션 BDM 상무는 "씽크패드 P14s 3세대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종사자 및 학생,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경량 캐드를 다루는 엔지니어, 건축가 등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라이젠 5 프로 6650U 프로세서와 LPDDR5 16GB 메모리, 256GB SSD와 14인치 1920×1200 화소 디스플레이, 윈도11 홈 64 탑재 모델 기준 187만 2천원(레노버 직판가, 할인 전).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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