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그룹 의혹 관련'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압수수색(상보)

유재규 기자 2022. 10. 6.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설립한 동북아평화경제협회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실 등에 수사관을 파견, 관련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는 2018년 7월 도 평화부지사로 취임하기 이전까지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방울그룹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사장)가 27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공동취재) 2022.9.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설립한 동북아평화경제협회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실 등에 수사관을 파견, 관련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는 2018년 7월 도 평화부지사로 취임하기 이전까지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지난 2018년 북한 광물자원 개발 포럼을 개최했는데 당시 이씨가 공직자 신분으로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에 관여하고 그 대가로 쌍방울그룹의 법인카드 등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