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또 역사 썼다..ML 최초 '한 시즌 규정타석+규정이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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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또 역사를 썼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10월 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즌 최종전에 선발등판해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규정타석을 일찌감치 충족시킨 오타니는 규정타석과 규정이닝을 동시에 달성했다.
오타니는 올시즌 타자로 157경기 666타석을 소화하며 .273/.356/.519 34홈런 95타점 11도루를 기록했고 투수로 28경기에 선발등판해 166이닝을 투구하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219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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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또 역사를 썼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10월 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즌 최종전에 선발등판해 패전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이날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에인절스는 2-3 패배를 당했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오타니는 이날 또 야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날 1회를 마치며 오타니는 시즌 규정이닝(162이닝)을 충족시켰고 5회까지 투구해 올시즌 166이닝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빅리그 데뷔 첫 규정이닝 달성에 성공했다.
시즌 규정타석을 일찌감치 충족시킨 오타니는 규정타석과 규정이닝을 동시에 달성했다. MLB.com에 따르면 이는 월드시리즈가 도입된 뒤 최초의 기록이다. 월드시리즈가 처음 열린 것은 1903년. 사실상 야구가 지금의 형태를 갖춘 뒤 최초의 기록이다.
오타니는 올시즌 타자로 157경기 666타석을 소화하며 .273/.356/.519 34홈런 95타점 11도루를 기록했고 투수로 28경기에 선발등판해 166이닝을 투구하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219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절그 전체 홈런 11위, 다승 공동 8위, 평균자책점 6위의 기록이다.
비록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작성하며 약물 스캔들에서 자유로운 '청정타자' 역대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쓴 애런 저지(NYY)의 MVP 수상이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지만 오타니는 MVP로 손색이 없는 굉장한 시즌을 다시 한 번 만들어냈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전체적으로는 올해가 작년보다 더 좋은 시즌이었던 것 같다"며 "다만 포스트시즌에 실패했다. 내년에는 꼭 포스트시즌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에인절스와 1년 3,000만 달러 연봉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일찍 계약을 맺어 기쁘다.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큰 금액은 큰 기대를 의미한다. 그만큼 활약을 해야한다"고 말했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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