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달 리턴즈' 이현이 "육아, 축구보다 힘들어..부모 입장서 공감"

윤성열 기자 2022. 10. 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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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MC를 맡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6일 SBS 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현이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아무래도 실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부모님들에게 좀 더 공감이 되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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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MC를 맡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6일 SBS 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현이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아무래도 실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부모님들에게 좀 더 공감이 되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최근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이현이는 "얼마 전부터 축구를 하기 시작했는데 태어나서 한 것 중 제일 힘들었다"며 "그런데 그것보다 힘든 게 육아다. 살면서 해본 일 중에 가장 힘든 게 육아여서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현이는 이어 "전문가 선생님들께서는 아무래도 전문가로서 냉철한 판단과 진단을 해주셔야 하니까 냉철하게 말하지만 나는 '아는데 힘든 걸 어떡하냐'고 한다. 내가 실제 부모다 보니까 좀 더 부모님 입장에서 공감을 해드리는 역할을 저절로 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이상 행동을 보이는 아이의 문제점을 고쳐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SBS에서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육아 지침서'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7년 만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로 시청자와 다시 만나게 됐다. '찾아가는 육아 코칭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차별점을 뒀으며, 사연을 보낸 부모는 직접 찾아온 전문가, MC 이현이와 함께 집안 환경을 비롯해 '육아 현장 분석'을 통한 맞춤 솔루션을 받게 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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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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