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안전불감증' .. 스프링클러 설치의무 56%가 '미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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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시설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인 전국 17개 시·도 병원 2392곳 중 1053곳(약 44%)만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
소방청은 2019년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관련법을 개정해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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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브리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시설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인 전국 17개 시·도 병원 2392곳 중 1053곳(약 44%)만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병원 내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26.6%), 경기(29.5%)·충남(29.5%), 서울(29.6%)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2019년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관련법을 개정해 공포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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