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 활동 시작

대회명에 타이틀 스폰서 하나증권이 들어갔다(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하나증권이 ATF 하나증권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를 통해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 시작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 9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 대회의실에서 하나증권과 메인 스폰서 협약식을 가졌다.

하나증권은 본 협약을 통해 테니스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및 협회가 단독으로 주최, 주관하는 모든 전문체육, 생활체육 대회 타이틀 스폰서 권리 부여 받았고 대회 경기장 및 온라인 채널 내 브랜드 노출권도 갖게 됐다. 후원액과 계약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은형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그 동안 하나금융그룹은 수년 동안 스포츠 후원 사업을 통해 한국 스포츠 대중화 및 선수 육성에 이바지를 해 왔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테니스에 아낌 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고 테니스 발전과 세계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ATF 하나증권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는 8일부터 14일 까지 1차 대회, 15일부터 21일까지 2차 대회로 진행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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