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나무심기' 영천 산자연중학교 등 6곳 환경교육 우수학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식목사업을 7년 동안 진행한 경북 영천 산자연중학교 등 6곳이 '2022년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6곳은 경기 양평 대아초등학교·부산 북구 학사초등학교, 서울 동작 국사봉중학교·경북 영천 산자연중학교, 경기 부천 송내고등학교·수주고등학교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식목사업을 7년 동안 진행한 경북 영천 산자연중학교 등 6곳이 '2022년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6곳은 경기 양평 대아초등학교·부산 북구 학사초등학교, 서울 동작 국사봉중학교·경북 영천 산자연중학교, 경기 부천 송내고등학교·수주고등학교 등이다.
환경부는 지난 6∼7월 초중고등학교 30개교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 최근 3개년 환경교육 운영 ▲ 교사 전문성 ▲ 교육 참여도·지속성·확산성·협동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1호 지정서를 받는 국사봉중학교는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서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생태축제와 에너지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자연중학교는 2016년부터 몽골을 방문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풍림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아르갈란트에 포플러나무 650그루를 심었다.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된 2020∼2021년에는 식목사업을 위한 성금을 대신 냈다고 한다.
환경교육 우수 '현판'을 거는 학교들은 포상금을 2천만원씩 받는다. 3년 동안 환경교육을 위한 교구와 도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연수비도 지원받는다.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7일 국사봉중학교에서 진행된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