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vs'영웅', 부국제에서 열린 대작의 길 미리보기

강효진 기자 2022. 10.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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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이래, 13년째 그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이런 가운데 올 연말 시즌에는 '아바타: 물의 길'과 윤제균 감독의 '영웅'이 맞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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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왼쪽), 영웅 포스터.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J ENM

[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이래, 13년째 그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고, '아바타'의 주역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이 다시 출연했다.

총 5편으로 예정된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한 '아바타: 물의 길'은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이 어느덧 부모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전편에 비해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예고한다.

'아바타: 물의 길' 제작진은 지난 5월 3D 예고편을 국내 언론에 최초 공개하며 압도적 스케일로 구현된 아바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2일 차인 6일에는 풋티지 영상을 상영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보다 본격적이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이번 영화제를 위해 직접 내한했으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화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오는 12월 개봉을 예고한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달 북미에서부터 '아바타' 1편 특수관 재개봉을 개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흥행 예열에 나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올 연말 시즌에는 '아바타: 물의 길'과 윤제균 감독의 '영웅'이 맞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투자배급사 CJ ENM은 언론 대상 '영웅' 미디어데이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연말 개봉 플랜을 진행 중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역으로 열연한 정성화와 '작은 아씨들'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고은이 출연한다.

'해운대', '국제시장'의 쌍천만 신화를 쓴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찌감치 완성된 수작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봉 시기를 잡지 못했다. 마침내 올 겨울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앞서 개봉한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뮤지컬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정서적 거리감도 줄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렇듯 연말 극장가를 노리는 두 대작이 영화제를 계기로 수면위로 올라온 가운데, 이들의 전초전으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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