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전북 성공스토리,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유승훈 기자 2022. 10.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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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김관영 전북지사가 "도민과 함께 전북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민생과 혁신, 실용 등 3대 핵심 가치를 도정 전반에 파종하는 데 주력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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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기자회견.."민생·혁신·실용 3대 핵심가치 파종 주력"
"스스로에게 내리는 100일 간 도정 운영 점수는 90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가진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0.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김관영 전북지사가 “도민과 함께 전북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민생과 혁신, 실용 등 3대 핵심 가치를 도정 전반에 파종하는 데 주력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내리는 도정 운영점수는 90점 정도라고 자평했다.

그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의 에너지가 성과로 전환돼 전북도정에 차근차근 축적되고 있다”며 “지난 100일간 우리는 전북의 미래 4년을 책임질 도정을 설계했고 그간 거둔 성과는 전북의 도약과 상승을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0일,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다. 거의 매일 하루 24시간 중 18시간 정도는 도정에 할애했다. 그러면서도 조급하지 않으려 했다”면서 “변화를 향한 도민의 열망 또한 조금씩 변화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고 했다.

이날 김 지사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 △국립 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 예타 통과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 선정 등 민선 8기 대표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도민과 도청 공무원들도 자신감, 새롭고 담대한 도전의 의지를 가짐으로써 전북의 기세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가진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2.10.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세일즈 도지사’로서의 기업유치 가능성 실현, ‘경제 도지사’로서의 전북경제 업그레이드 준비도 성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전자소재 생산기업 주식회사 두산 김제공장 신설(민선8기 대기업 유치 1호), 새만금산단 투자협약 6건 체결(총 2072억원 규모), KDB산업은행과의 투자펀드 조성(400억원 규모), 전북 경제영토 해외로의 확대(1000만달러 규모 전북 농수산물 LA 수출 계약)를 제시했다.

또 교육·행정·여야 등 전 방위적 협치 실현·제도화로 전북도정 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하는 도정, 성과 중심의 도정 실현을 위한 민선8기 첫 조직개편도 중요 성과로 내세웠다.

김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것이다. 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도정의 혁신, 도민의 협력, 전북의 자신감이 어우러진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변함없는 도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전북 기업인들에게 획기적인 투자환경 개선과 규제타파를 약속하며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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