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자족기반 형성, 자산가치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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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을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으로 선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재개발·재건축, 교통망구축 등 핵심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대 핵심과제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정밀 의료 클러스터 조성 △주민 맞춤형 1기 신도시 재건축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도시 조성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개설 추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광역 철도망 반영 △특목고 설립 추진(과학고·영재고 등) △시민복지재단 설립 △세계적 관광자원 조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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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재건축·교통망확충 등 '10대 과제' 선정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을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으로 선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재개발·재건축, 교통망구축 등 핵심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마련, 시정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정 목표로 △시민 우선 소통시정 △안전·안정·안심 행정 △맞춤형 합리적 복지 △사통팔달 교통 허브 △첨단과 문화의 융합 등 5개 비전을 정했다.
이어 10대 핵심과제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정밀 의료 클러스터 조성 △주민 맞춤형 1기 신도시 재건축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도시 조성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개설 추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광역 철도망 반영 △특목고 설립 추진(과학고·영재고 등) △시민복지재단 설립 △세계적 관광자원 조성을 선정했다.
고양시는 이를 위한 진행상황과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우선 이달 경기도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해 1차 후보지선정에 도전한다. 경기도 후보지로 선정되면 이후 산업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관내 종합병원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 인력, 고양일산테크노밸리를 연계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 5월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부터 고양시가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2024년 하반기에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토지분양이 예정되어 기업유치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정체되어 있는 구도시의 새로운 변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일산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원도심 재개발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민·관 합동으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통합지원 TF팀을 구성하고 8월 신도시 재정비 전담조직인 도시정비TF를 신설했다. 지난 9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5개 신도시 지자체장이 간담회를 갖고 상설협의체도 구성했다. 내년 1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용역, 내년 5월 재건축 선도단지 지원사업 공모 등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편리한 출퇴근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일산연장, 3호선 급행, 9호선 급행 대곡연장 방안을 마련하고 2024년으로 예정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립을 위해 국토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서울시 강변북로 및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등과 연계하기 위한 ‘고양시 주요도로망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복지분야에서는 필요한 계층에 더 두텁게 지원하는 합리적 복지를 실현하고 쉽고 빠른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정책 개발,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총괄하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이동환 시장은 “108만 고양특례시민이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강조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경제특례 시를 구현하여 자족도시의 기반을 형성하고, 고양시민의 잃어버린 자산가치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산업과 문화콘텐츠를 고양의 자산과 가치로 삼고, K-웰니스 글로벌 허브도시를 조성해 세계 속의 고양으로 비상하겠다”고 강조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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