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직전인데 부상' SD 클레빈저, IL 등재..합류 미정

고윤준 2022. 10. 6.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트시즌을 눈 앞에 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선발투수로 예정되어 있던 마이크 클레빈저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클레빈저는 올 시즌이 끝나면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샌디에이고가 조기에 가을 야구를 종료하거나, 클레빈저의 부상이 이어진다면, 양측의 동행은 여기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포스트시즌을 눈 앞에 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선발투수로 예정되어 있던 마이크 클레빈저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그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나빌 크리스맷이 콜업됐고, 마운드에는 크렉 스탬멘이 대신 올랐다.

클레빈저는 질병으로 이탈한 것으로 보이고, 정확한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도 마쳤지만,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뉴욕 메츠와의 와일드카드 경기에 합류하지 않을 예정이다.

예정대로 이날 등판을 했다면 클레빈저는 와일드카드에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밥 멜빈 감독의 등판 계획에 없다는 뜻이다. 당장은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이 부상이 지속되고, 샌디에이고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4선발로 클레빈저를 올려놨고, 디비전시리즈부터는 4선발이 필요하다.

물론 선발투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클레빈저가 100% 몸 상태가 아니라면 션 마네아가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멜빈 감독의 계획에는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멜빈 감독은 “나는 클레빈저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전날 밤에 들었다. 팀원들과 함께 지내거나 클럽하우스에 있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 바로 그를 제외한 이유다. 상태는 일단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레빈저는 올 시즌이 끝나면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샌디에이고가 조기에 가을 야구를 종료하거나, 클레빈저의 부상이 이어진다면, 양측의 동행은 여기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