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남동 서점' 이소정 "OST 편곡, AI가 한 지 모를 정도로 좋아"

조태영 2022. 10. 6.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소정이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OST 작업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유진영 감독과 배우 이수혁, 오연서, 가수 이소정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소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AI가 편곡한 지 모를 정도로 정말 좋았다”

가수 이소정이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OST 작업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유진영 감독과 배우 이수혁, 오연서, 가수 이소정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는 AI 음악창작 기술을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지니뮤직이 최근 인수한 AI 스타트업 주스의 기술 기반으로 2007년 테이가 부른 ‘같은 베개…’를 편곡해 OST ‘같은 베개…’를 탄생시켰다.

드라마 OST를 장식한 이소정은 “오디오 드라마 OST는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가 됐다”며 “많은 분이 따스한 관심과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이 쌀쌀한 가을에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저는 현재 Mnet ‘아티스탁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뮤지컬도 함께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지니뮤직·밀리의서재)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의 첫 번째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로, 평범한 동네에 문을 연 휴남동 서점 주인이 서점을 드나드는 다양한 손님들과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안이 되어주는 따뜻한 공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드라마는 주연배우를 포함해 총 19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며, 이 중 8명의 배역은 AI 보이스가 연기했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를 통해 구현된 가수 윤도현이 카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휴남동 서점 손님 역으로 등장하는 7명의 목소리도 AI 보이스가 각각의 캐릭터에 맞춰 연기해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