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도발·위협에 단호 대응"..'담대한 구상' 호응 촉구

김서연 기자 2022. 10. 6.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최근 북한의 연속된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정부와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지속 추구하는 상황에서 "북한으로 하여금 핵 보유가 북한의 안보와 경제에 오히려 해가 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 보유는 안보 경제에 해라는 점 北에 인식시켜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 2020.6.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통일부는 최근 북한의 연속된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정부와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지속 추구하는 상황에서 "북한으로 하여금 핵 보유가 북한의 안보와 경제에 오히려 해가 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북한의 셈법을 바꿔야 한다"라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대통령이 제의한 '담대한 구상'이 바로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금 해야 할 것은 도발과 위협이 아니라 우리가 제의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