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범시민에 안길숙·이명희·최은진·양순이·신동조씨 선정

김평석 기자 2022. 10.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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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공적심의회를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5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모범시민은 지역안정 부문 안길숙(65·여), 여성복지 부문 이명희(52·여), 사회봉사 부문 최은진(38·여), 효행선행 부문 양순이(64·여), 보건환경 부문 신동조(45·남)씨다.

성남시 의사회 장학사업 추진, 건강박람회 참여 등 지역사회 보건환경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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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발전 위해 애쓴 공로
성남시 모범시민 선정자들. 왼쪽 위부터 최은진, 이명희, 안길숙, 양순이, 신동조씨.(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공적심의회를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5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모범시민은 지역안정 부문 안길숙(65·여), 여성복지 부문 이명희(52·여), 사회봉사 부문 최은진(38·여), 효행선행 부문 양순이(64·여), 보건환경 부문 신동조(45·남)씨다.

안길숙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의 여성회 총무다. 2001년부터 급식소 봉사활동, 물품 나눔 행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안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명희씨는 성남시여성의쉼터 소장이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2002년도부터 운영해 오면서 시설 입소자와 퇴소자들의 자립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시 생활보장위원회,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등 여성복지 관련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성복지 향상에 애쓰고 있다.

최은진 씨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다. 지역생태 특화사업(2011~2014년), 진로 교육 활성화 사업(2014~2020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해 왔다.

양순이씨는 복정동 방위협의회 회장이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복정동 빛축제가 성남시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했다.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노인복지회관 급식 봉사, 연말 김장 나눔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효행과 선행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을 받아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신동조씨는 성남시의사회 총무이사다. 성남시의료원과 재택 치료 등을 논의하는 등 의료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성남시 의사회 장학사업 추진, 건강박람회 참여 등 지역사회 보건환경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추천받은 후보자 14명 가운데 5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이들 5명을 모범 시민으로 선정했다. 모범시민상 6개 부문 중 지역경제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올해에는 선정자가 나오지 않았다.

모범시민 선정자는 7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리는 제49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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