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유럽 투어 프로그램 미리 만난다..두 차례 정기공연

임지우 2022. 10.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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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19일부터 시작하는 유럽 순회공연에 앞서 두 차례 정기공연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스모 벤스케와 니콜라스 알트슈태트'를, 14일에는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선욱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각각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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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롯데콘서트홀·14일 예술의전당..니콜라스 알트슈태트·김선욱 협연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19일부터 시작하는 유럽 순회공연에 앞서 두 차례 정기공연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스모 벤스케와 니콜라스 알트슈태트'를, 14일에는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선욱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각각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19일부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오스트리아 빈,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순회공연 프로그램과 협연자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

11일 공연에는 잘츠부르크와 빈 공연의 협연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태트가 출연한다.

이날 서울시향은 작곡가 신동훈의 '카프카의 꿈'을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이며 알트슈태트와는 월튼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한다.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대표 레퍼토리로도 꼽히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도 선보인다.

14일 공연에서는 암스테르담과 런던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암스테르담, 런던 공연에도 함께할 예정인 김선욱이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이 외에도 진은숙의 '권두곡'과 시벨리우스 '포욜라의 딸',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을 연주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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