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원로 가수 공연 '3D 영상'으로 남긴다

김준혁 2022. 10. 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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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가 볼류매트릭 기술을 이용해 유명한 가수들의 공연을 3차원(3D) 영상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SKT는 함춘호, 송창식 등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왔던 레전드 가수들의 공연을 볼류매트릭 기술록 기록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볼류매트릭 기술을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구현 보다 실감나는 공연 관림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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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
송창식, 정훈희 등 가수 공연 볼류매트릭으로 제작
"ICT로 K팝 기록..콘텐츠 지속 확대"
모델들이 SKT가 진행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 콘텐츠들을 시청하고 있다. SKT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SKT)가 볼류매트릭 기술을 이용해 유명한 가수들의 공연을 3차원(3D) 영상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볼류매트릭은 100대가 넘는 카메라로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촬영해 실사 기반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SKT는 함춘호, 송창식 등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왔던 레전드 가수들의 공연을 볼류매트릭 기술록 기록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는 K팝의 뿌리와 배경이 된 원로 가수들의 공연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해 후대에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볼류매트릭 기술을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구현 보다 실감나는 공연 관림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게스트는 함춘호, 송창식, 정훈희, 장필순,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 영상을 기록했다. 향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더 많은 원로 가수들의 공연을 기록할 계획이다. SKT는 이 같은 콘텐츠들을 자사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담을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이번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로 문화의 힘을 한층 더 강화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해 K팝의 뿌리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더 많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초실감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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