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나그네의 필수품 '안흥찐빵'..7~9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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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안흥면 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7~9일 3일 간 '안흥찐빵축제'가 열린다.
6일 횡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안흥찐빵축제는 올해 개관한 안흥 찐빵모락모락마을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주제는 '빵빵 터지는 신바람 나는 안흥찐빵축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안흥찐빵축제에서는 지역의 대표 명물로 자리잡은 안흥찐빵을 맛보며 공연과 체험,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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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수 이용 등 개막공연, 찐빵 빚기·빨리먹기 등 다양한 행사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안흥면 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7~9일 3일 간 '안흥찐빵축제'가 열린다.
예로부터 안흥은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나그네들이 쉬었다 가는 중간 지점이다.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찐빵은 나그네들은 허리춤에 차고 먼길을 떠나야 했던 필수 식품이었다.
근래에 와서는 농촌지역 새참거리로, 현대인들에게는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자극하며 수출까지 하는 횡성군의 전통 먹거리다.
6일 횡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안흥찐빵축제는 올해 개관한 안흥 찐빵모락모락마을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주제는 '빵빵 터지는 신바람 나는 안흥찐빵축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안흥찐빵축제에서는 지역의 대표 명물로 자리잡은 안흥찐빵을 맛보며 공연과 체험,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찐빵의 유래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찐빵홍보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플라워 포토존,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는 섶다리, 내리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르막도로인 도깨비 도로 체험, 안흥찐빵과 도깨비를 테마로 한 각종 체험 부스,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먹거리 장터 등을 만날 수 있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용, 홍잠언, 김다나, 조은새 등 유명 가수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지역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찐빵가요제, 김정선 밴드의 폐막 공연 등이 준비됐다.
찐빵도 사고 황금반지의 행운도 잡을 수 있는 복권 이벤트, 찐빵 빨리먹기, 찐빵 빚기, OX 퀴즈 이벤트도 매일 펼쳐진다.
이상규 안흥찐빵축제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횡성의 가을 축제를 마무리하는 안흥찐빵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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