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ETF 7종 '업계 최저 보수'로 승부수

2022. 10.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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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 7종에 대한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총보수는 국내종합채권 2종 0.045%, 미국 대표지수 환헤지형 2종 0.05%, 국내주식형인 MSCI KOREA 2종과 KODEX 삼성그룹밸류 1종은 0.09%로 각각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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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시 비용절감 효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 7종에 대한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미국 대표지수 환헤지형 2종 ▷KODEX 미국S&P500선물(H)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를 비롯해 국내 주식형 3종 ▷KODEX MSCI KOREA TR ▷KODEX MSCI KOREA ▷ KODEX 삼성그룹밸류, 국내 채권형 2종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KODEX 장기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KAP 등 총 7종이다.

총보수는 국내종합채권 2종 0.045%, 미국 대표지수 환헤지형 2종 0.05%, 국내주식형인 MSCI KOREA 2종과 KODEX 삼성그룹밸류 1종은 0.09%로 각각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된다. KODEX 미국S&P500선물(H) 등 미국 대표지수 환헤지형 ETF의 경우, 기존 업계 상품의 총보수가 0.30% 수준이었지만 이번에 삼성자산운용이 0.05% 수준으로 대폭 낮추면서 투자자들의 이익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등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연금 시장을 통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이번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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