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버렸다" 42살 지젤 번천, 45살 톰 브래디와 "헤어질 결심"[해외이슈](종합)

2022. 10. 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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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결국 결혼반지를 버렸다.

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42)이 NFL 은퇴를 번복한 남편 톰 브래디(45)와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5일(현지시간) “지젤 번천이 두 아이와 함께 체육관으로 외출했는데, 왼손에 결혼반지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톰 브래디가 이혼변호사를 고용했다는 소식을 듣고 결혼반지를 뺀 것으로 알려졌다.

번천은 흰색 스쿱넥 탱크톱과 옅은 회색 레깅스를 캐주얼하게 입고 브래디의 두 자녀인 아들 벤자민(12), 딸 비비안(9)을 체육관에 데려갔다. 또한 물병, 가라데 도복 등을 들고 있었다.

반지를 버린 것이 이 커플의 결혼 문제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번천은 가족이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지난 6월에는 결혼반지를 끼고 있었다.

페이지식스는 “이 커플은 NFL 은퇴를 번복한 브래디의 결정으로 인해 더 악화됐다”면서 “두 사람이 각각 이혼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그 관계는 한계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이제 돌아올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들은 둘 다 변호사를 두고 있으며, 분할이 무엇을 수반할 것인지, 누가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천은 지난 9월 엘르 커버스토리에서 남편이 "매우 폭력적인 스포츠"를 계속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 커플은 브래디가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NFL로 돌아온 이후로 계속 갈등을 빚어왔다.

번천은 "내 아이들과 나는 그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분명히 그와 몇 번이고 그런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지금까지 모두 7차례 슈퍼볼 우승을 차지, NFL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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