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인생 목표=부모 호강' 박수홍 "모친과 관계 회복 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수홍 측 "박수홍이 가장 원하는 건 모친과의 관계 회복" 수십 년간 자신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을 고소한 방송인 박수홍(52)이 검찰 대질조사 직전 부친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한 가운데, 모친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수홍 부친 "큰아들에 내가 횡령 사주"친족상도례 악용 의혹 지난 4일 검찰 대질조사 전 아들 박수홍을 폭행한 부친은 큰아들이 아닌 자신이 횡령을 사주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홍 측 "박수홍이 가장 원하는 건 모친과의 관계 회복"
수십 년간 자신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을 고소한 방송인 박수홍(52)이 검찰 대질조사 직전 부친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한 가운데, 모친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5일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이 가장 원하는 것은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만 친형에 대해서는 감정의 골이 깊은 만큼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수홍 "내 인생 목표는 부모 호강"
한편, 부친의 폭언과 폭행으로 병원에 실려간 박수홍이 과거 한 예능방송에서 한 말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효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박수홍은 부친의 사업 실패 이후 어려웠던 가정 환경을 언급하며 "당시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셨는데 손님이 들어오실까 봐 밥을 물에 말아 드시고 계셨다. 당시 사춘기였는데 그 모습을 보고 어떻게 반항을 하겠나. 꿈도 못 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난에서 부모님을 어떻게든 벗어나게 해드리고 싶었다. 내 인생의 목표이자 평생소원은 부모의 호강"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박수홍 부친 "큰아들에 내가 횡령 사주"…친족상도례 악용 의혹
지난 4일 검찰 대질조사 전 아들 박수홍을 폭행한 부친은 큰아들이 아닌 자신이 횡령을 사주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부친은 자신이 직접 박수홍의 개인 통장과 자산을 관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박수홍 개인 명의 통장과 관련한 인터넷 뱅킹 등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른다는 점, 계과 개설 및 해지 서명의 필체도 친형 부부의 필체인 점 등을 종합해 보았을 때 부친의 주장이 쉽게 받아들여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수홍의 부친이 큰아들의 처벌을 막기 위해 횡령 혐의를 자신에게 돌려 '친족상도례'를 악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친족상도례'란 4촌 이내 인척이나 배우자 간에 일어난 절도·사기·횡령 등 재산범죄형을 면제하는 특례조항을 말합니다.
▷ [단독 인터뷰] 박수홍 부친 "부모 형제를 도둑 취급, 용서 못 해…큰 아들 횡령은 내가 한 것"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921239 ]
▷ [Pick] 박수홍 부친 "내가 큰아들에 횡령 사주" vs "친족상도례 악용"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921476 ]
▷ [오뉴스 출연] 박수홍 부친 단독 인터뷰 (강경윤 SBS연예뉴스 기자)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921741 ]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산다라박, '300억 재산설' 직접 해명 “그 정도 벌긴 했지만…”
- 바이든, 인사하다 'FXXX' 표현…또 핫 마이크 구설
- 김정남 유가족 찾는다…“못 찾으면 유품은 말레이시아 품으로”
- 1등만 433명 나온 필리핀 로또…당첨 번호도 수상하다?
- '역대 최대 적자' 한전 법카 사용 백태…한우 · 오마카세에 펑펑
- “동안 피부 만들어 준다” 주사 시술했던 물질, 알고 보니
- “친구들도 다 쓰는데…” 내 생리 주기가 중국에?
- “국정감사 때문에…” 교통 위반 잡아놓고 보내준 경찰
- 모더나 맞고 사망했던 대학생…비공개 문건 살펴보니
- 수북이 쌓인 '금니'…러시아군의 끔찍한 고문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