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와 떠나는 가을여행.. 고성통일명태축제 3년 만에 개막

박주석 2022. 10.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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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고성통일명태축제가 20일부터 '고성으로 떠나자! 고성통일명태축제로 간다'라는 주제로 나흘간 고성군 거진 11리 해변에서 펼쳐진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전국 제1의 고성명태 명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통일의 고장이자 동해안 최북단 청정지역 고성통일명태축제에서 오감 충족의 기회와 가을 바다의 낭만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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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에 명태를 걸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제22회 고성통일명태축제가 20일부터 ‘고성으로 떠나자! 고성통일명태축제로 간다’라는 주제로 나흘간 고성군 거진 11리 해변에서 펼쳐진다.

명태의 본고장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명태 황금어장인 고성군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명태축제는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 3년 만에 다시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고성군의 대외이미지 개선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어린이 명태 그리기 대회 △풍어제 △행운의 명태를 찾아라 등 이벤트 행사와 △명태 사진전 △명태덕장 △살아있는 명태수조 △통일염원 장승 등 상시 전시행사 △관태체험 △명태 화로구이 △어선무료시승 △활어맨손잡기 △포토존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민·군 화합 한마당 큰잔치(청소년 군 한마당 경연 대회) △지역동아리 한마당 패스티벌 △고성군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경연 프로그램도 펼쳐져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20일은 오전 11시 간성수성제단 제례행사로 축제가 시작되며 오후 5시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21일에는 전국 TOP10 가요쇼 공연이, 22일에는 명태요리 시연, 명태번개 이벤트 경매, DMZ 평화통일 페스티벌 이벤트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추임(한국무용) 초청 공연, 고성군민노래자랑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전국 제1의 고성명태 명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통일의 고장이자 동해안 최북단 청정지역 고성통일명태축제에서 오감 충족의 기회와 가을 바다의 낭만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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