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B 최초 규정 이닝-타자 규정 타석 동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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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역대 최초로 규정 이닝(162이닝)-규정 타석(503타석)을 동시 달성했다.
오타니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점)을 남겼다.
타자로 157경기(586타석)를 소화한 오타니는 이닝-규정 타석 동시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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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역대 최초로 규정 이닝(162이닝)-규정 타석(503타석)을 동시 달성했다.
오타니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점)을 남겼다. 오타니는 이날 5이닝을 더해 전체 166이닝으로, 규정이닝을 채웠다. 2018년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달성했다. 타자로 157경기(586타석)를 소화한 오타니는 이닝-규정 타석 동시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원조 이도류’ 베이브 루스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다만 에인절스는 2-3으로 패했고, 오타니는 패전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28경기에 선발 출전해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올렸다. 탈삼진 219개. 또 타자로는 157경기에서 타율 0.273에 34홈런, 95타점, 출루율 0.356, 장타율 0.519를 남겼다. 10승-30홈런, 200탈삼진-30홈런은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이다.
오타니가 규정 이닝과 타석을 동시에 달성하면서 최근 아메리칸리그 역대 한 시즌 최대 홈런인 62홈런을 날린 뉴욕 양키스 간판 타자 에런 저지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도 뜨거워졌다. 저지는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을 올렸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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