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0월 말까지 주정차 과태료 등 체납 특별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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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는 10월 말까지 주정차 과태료 등 교통 관련 체납자를 상대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8일부터 체납액 2억6000만원 징수를 목표로 세웠다.
2개조 4명의 영치반을 편성하고 다중 밀집지역과 주차장 등에서 영치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체납 차량 46대(3500만 상당)의 번호판을 영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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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는 10월 말까지 주정차 과태료 등 교통 관련 체납자를 상대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8일부터 체납액 2억6000만원 징수를 목표로 세웠다. 체납자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과 현년도 체납자 납부 독려 문자 발송, 주정차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 현년도 체납자 부동산 압류 예고 등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2개조 4명의 영치반을 편성하고 다중 밀집지역과 주차장 등에서 영치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체납 차량 46대(3500만 상당)의 번호판을 영치 했다.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동산과 차량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도 나섰다. 동시에 징수 불능 체납액은 결손 처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미납세금을 정기적으로 분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에 임하기로 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단계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납세자들이 체납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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