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양평 용문시장 간다

강근주 2022. 10. 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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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통시장 멋과 흥과 정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양평군 용문천년시장 일원에서 '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4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경기도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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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전통시장 멋과 흥과 정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양평군 용문천년시장 일원에서 ‘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4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경기도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2018년 군포 산본 로데오거리 상점가에서 행사를 마지막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발맞춰 4년 만에 행사를 부활했다.

올해 박람회는 경기도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용문천년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판매관, 먹거리 및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먹거리와 특산품,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예술단 공연, 초대가수 공연, 거리공연(버스킹), 어린이뮤지컬, 서커스 및 버블쇼, 마술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상인노래자랑, 상인동아리 경진대회, 시장별 특화상품(PB상품) 경연대회, 상인-고객 참여 팔씨름 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와 이벤트가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9일 폐막식에선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김태현 소상공인과장은 6일 “전통시장은 소통의 장이자 민생경제 주춧돌”이라며 “4년 만에 부활한 이번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에 대해 도민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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