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제주..관광수입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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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수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관광 수입이 6조3천402억원으로 잠정 추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 관광수입은 지난 2018년 6조8천억원, 2019년 7조3천660억원을 각각 기록한 뒤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감했었다.
외국인 관광수입은 5천763억원으로 보합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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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도 관광수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관광 수입이 6조3천402억원으로 잠정 추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 관광수입은 지난 2018년 6조8천억원, 2019년 7조3천660억원을 각각 기록한 뒤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감했었다.
지난해 관광수입은 지난 2018년 수입과 맞먹는 수준이다.
구체적으로는 내국인 관광수입이 전년대비 1조5천485억원 증가한 5조7천639억원으로 36.7%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수입은 5천763억원으로 보합 수준이었다.
관광수입이 늘어난 것은 백신 보급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방문객 기준으로는 2020년 보다 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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