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도 보고, 축제도 구경하이소"..울산 전국체전 볼거리 풍성

곽시열 기자 입력 2022. 10. 6. 10:33 수정 2022. 10. 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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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02년 울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2022년 울산문화축전' 등 6개의 문화예술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또 전국 각지에서 울산으로 모인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구성된 '나드리 축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외솔한글한마당'이 8일부터 10일까지 외솔기념관과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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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울산 남구 장생포에서 열린 고래축제에서 관람객들이 하늘에 떠있는 고래 모형아래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울산 남구청 제공

울산문화축전·고래축제·한글마당 등 6개 행사 마련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는 2002년 울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2022년 울산문화축전’ 등 6개의 문화예술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제103회 전국체전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가장 먼저 2022 전국체전을 기념하는 ‘2022 울산문화축전’이 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울산 종합운동장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17개 시·도별 특색을 담은 예술공연, 거리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처용문화제가 열린다. 처용문화제는 1967년 울산공업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56회에 이르는 울산의 전통 축제다. 축제 기간 전통연희축제, 전통 놀이, 향토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또 전국 각지에서 울산으로 모인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구성된 ‘나드리 축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외솔한글한마당’이 8일부터 10일까지 외솔기념관과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 대표축제인 ‘2022 울산고래축제’도 13일부터 16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고래를 주제로 한 퍼레이드, 퍼포먼스, 홀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종합예술경연대회인 ‘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매년 전국체전 개최 도시에서 체전과 함께 열린다. 올해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4개 팀이 국악·사진·영화 등 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10월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들로 인해 오랜만에 울산이 활기로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을 풀고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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