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달 말 호주 방문 조율.."北·中 우려 공유, 협력 강화" 논의

정윤영 기자 2022. 10.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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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말 호주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NHK방송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이달 말 호주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그는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와 회담을 진행해 남태평양에서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안보 측면에서 양국 관계의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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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TPP 등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 예정"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일(현지시간) 도쿄의 임시국회에서 가진 소신표명 연설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의사소통해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말 호주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NHK방송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이달 말 호주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그는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와 회담을 진행해 남태평양에서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안보 측면에서 양국 관계의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NHK방송은 "중국이 인도태평양에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고,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알바니스 총리와 자유롭게 열린 인도 태평양을 실현하고자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4개국 비공식 안보 협력체) 회원국이기도한 호주와 안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외에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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