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지역총생산 규모 100조 시대 열겠다"

강남주 기자 2022. 10. 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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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지역총생산(GRDP) 규모 100조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이날 비전과 시정목표를 발표하면서 "인천을 서울에 이어 우리나라 제2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민선8기 비전으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정했으며 △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 △꿈이 실현되는 세계도시 △진심과 배려의 소통도시 △미래가치 창조의 혁신도시 등 네 가지를 시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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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울 이어 제2 경제도시 만들 것"
유정복 인천시장.(뉴스1DB)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지역총생산(GRDP) 규모 100조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이날 비전과 시정목표를 발표하면서 "인천을 서울에 이어 우리나라 제2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이를 위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뿌리산업·소부장 산업육성과 중소기업 혁신성장, 청년 창업인재 양성,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개편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또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2017년 인천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88조5000억원으로 특·광역시 중 2위를 달성한 적이 있으나 2020년에는 경제여건 악화 등으로 3위(89조6000억원)로 밀려났다.

유 시장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를 신설하고 인천 전략산업 육성·지원계획 수립, 제도·규제 개선 등을 통해 인천 경제규모를 100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민선8기 비전으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정했으며 △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 △꿈이 실현되는 세계도시 △진심과 배려의 소통도시 △미래가치 창조의 혁신도시 등 네 가지를 시정방침으로 정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미래를 위한 민선8기의 진정한 시작은 지금부터"라며 "오직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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