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경제위기 선제대응.. 투자자 보호하고 국제표준 맞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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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일반투자자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제도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주요국의 금리인상 등 거시경제적 불안 요인에 대한 대응과 취약계층 민생안정 지원은 물론,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저탄소 전환과 같은 인구·산업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들을 동시에 안고 있다"며 "금융이 이러한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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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적극 뒷받침할 것"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일반투자자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제도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주요정책 및 사업계획 추진실적 보고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에 맞선 ‘선제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고강도 긴축 가속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위는 비상점검체계를 가동하여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필요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융산업이 디지털화, 빅블러 현상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민간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벤처·스타트업의 유니콘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펀드 조성과 함께,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등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주요국의 금리인상 등 거시경제적 불안 요인에 대한 대응과 취약계층 민생안정 지원은 물론,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저탄소 전환과 같은 인구·산업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들을 동시에 안고 있다”며 “금융이 이러한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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