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송창식·함춘호 공연' 3D 영상으로 남긴다

김나인 2022. 10. 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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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함춘호, 송창식 등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왔던 가수들의 공연을 볼류매트릭 기술로 기록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프로젝트의 게스트로 기타 명인 함춘호를 비롯해 송창식, 정훈희, 장필순,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 영상을 볼류매트릭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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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함춘호, 송창식 등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왔던 가수들의 공연을 볼류매트릭 기술로 기록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볼류매트릭 기술은 100대가 넘는 카메라로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팝의 뿌리와 배경이 된 원로 가수들의 공연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해 후대에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영상 기록에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해 공연을 2D가 아닌 360도 입체 영상으로 기록했다. SK텔레콤은 프로젝트의 게스트로 기타 명인 함춘호를 비롯해 송창식, 정훈희, 장필순,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 영상을 볼류매트릭으로 기록했다. 추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더 많은 공연을 기록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이날 '함춘호쇼'를 열고 제작된 콘텐츠를 12월 29일까지 격주로 총 7회에 걸쳐 선보인다. 함춘호쇼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와 실시간 영상 중계를 통해 진행되는 메타버스 뮤직 토크쇼로 볼류매트릭 공연과 라이브 공연, 토크쇼로 구성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컴퍼니)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로 문화의 힘을 한층 더 강화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해 K팝의 뿌리를 기록하고 더 많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초실감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김나인기자 silk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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