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부동산 담보상품 1만5000건 돌파..출시 7년 만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투게더펀딩은 상품 출시 약 7년여 만에 누적 대출 집행 건수 1만5000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누적 금액으로는 1조5000억원이 넘는다.

투게더펀딩은 안전자산인 주거용 부동산 담보 상품을 중점적으로 취급하고 있다.심사 인력을 기반으로 아파트, 빌라, 주택 등 주거용 담보대출 연체율을 0.68%의 낮은 수준으로 유지 중이다.

회원들의 상품 재투자율이 증가 추세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 이전 57.5%에 머물던 재투자율이 64.6%까지 상승하면서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게더펀딩은 고위험으로 예측되는 채권을 사전에 파악해 부실채권(NPL) 매각 프로세스를 통해 NPL전문업체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실률 0%를 7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회원들에게 더욱 안전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심사기법 고도화 및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