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최적 사양만 골라 담은 스페셜판 나왔다
서진우 2022. 10. 6. 10:09
현대자동차의 국내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새로운 등급(트림)인 '디 에센셜'로 재탄생했다.
6일 현대차는 '캐스퍼 디 이센셜'을 출시·판매하고 나섰다. 디 에센셜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후 1년간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해 최적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다.
인조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 시트를 비롯해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 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을 새로 갖췄다. 무엇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장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이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고급 사양들도 디 에센셜에 추가했다. 외장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실내에 메탈 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또 8인치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갖췄다. 캐스퍼 디 에센셜 판매 가격을 1690만원이며 여전히 차량은 캐스퍼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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