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G디스플레이 3분기 실적 부진 예상..역사적 저점"

송은경 2022. 10. 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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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LG디스플레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악의 시기"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영업손실이 1조2천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는 등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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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키움증권은 6일 LG디스플레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악의 시기"라고 평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한 6조3천억원, 영업손실은 5천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 이유에 대해 김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재고 조정이 지속되고 일부 아이폰14용 플라스틱 OLED 패널 출하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TV 수요 둔화가 심화하고 LCD 패널 판가 하락 폭이 커진 점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4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영업손실이 1조2천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는 등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단기 상승 모멘텀이 없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주가는 모든 악재만 반영한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면서 "최악의 시기가 지나가고 있고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긴 호흡으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며 목표주가를 1만8천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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