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탱크로리 균열로 염산 유출..자석 붙여 응급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 국가산단에서 염산을 싣고 가던 탱크로리에 균열이 생겨 염산이 일부 새어 나왔지만, 운전사의 응급조치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염산 유출을 발견한 탱크로리 운전기사는 균열 부분에 자석을 붙여 응급조치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염산을 다른 탱크로리로 옮겨 실었고, 여수시 산단환경관리사업소 등은 유출된 염산을 제거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국가산단에서 염산을 싣고 가던 탱크로리에 균열이 생겨 염산이 일부 새어 나왔지만, 운전사의 응급조치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6일) 오전 5시 49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도로를 지나던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흘러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공장에서 염산을 싣고 출차하던 중 저장공간(탱크)에 균열이 발생, 염산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염산 유출량은 약 50리터로 추정됐으며, 유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염산이 도로 주변 배수로로 일부 흘러 들어갔습니다.
염산 유출을 발견한 탱크로리 운전기사는 균열 부분에 자석을 붙여 응급조치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염산을 다른 탱크로리로 옮겨 실었고, 여수시 산단환경관리사업소 등은 유출된 염산을 제거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산다라박, '300억 재산설' 직접 해명 “그 정도 벌긴 했지만…”
- 바이든, 인사하다 'FXXX' 표현…또 핫 마이크 구설
- 1등만 433명 나온 필리핀 로또…당첨 번호도 수상하다?
- '역대 최대 적자' 한전 법카 사용 백태…한우 · 오마카세에 펑펑
- “동안 피부 만들어 준다” 주사 시술했던 물질, 알고 보니
- “친구들도 다 쓰는데…” 내 생리 주기가 중국에?
- “국정감사 때문에…” 교통 위반 잡아놓고 보내준 경찰
- 모더나 맞고 사망했던 대학생…비공개 문건 살펴보니
- 수북이 쌓인 '금니'…러시아군의 끔찍한 고문 흔적들
- “전쟁 난 줄” 섬광에 폭발음까지…밤새 불안 떤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