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탱크로리 균열로 염산 유출..자석 붙여 응급조치

유영규 기자 2022. 10. 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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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국가산단에서 염산을 싣고 가던 탱크로리에 균열이 생겨 염산이 일부 새어 나왔지만, 운전사의 응급조치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염산 유출을 발견한 탱크로리 운전기사는 균열 부분에 자석을 붙여 응급조치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염산을 다른 탱크로리로 옮겨 실었고, 여수시 산단환경관리사업소 등은 유출된 염산을 제거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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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국가산단에서 염산을 싣고 가던 탱크로리에 균열이 생겨 염산이 일부 새어 나왔지만, 운전사의 응급조치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6일) 오전 5시 49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도로를 지나던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흘러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공장에서 염산을 싣고 출차하던 중 저장공간(탱크)에 균열이 발생, 염산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염산 유출량은 약 50리터로 추정됐으며, 유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염산이 도로 주변 배수로로 일부 흘러 들어갔습니다.

염산 유출을 발견한 탱크로리 운전기사는 균열 부분에 자석을 붙여 응급조치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염산을 다른 탱크로리로 옮겨 실었고, 여수시 산단환경관리사업소 등은 유출된 염산을 제거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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