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마다 다른 진료항목, 표준안 연구한다..연구용역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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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병원마다 제각각인 진료항목을 표준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한다.
6일 농식품부의 사업 위탁을 받은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전날 '동물진료 절차 표준안 개발'과 '동물병원 코드체계 적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농식품부가 동물병원의 다빈도 진료 항목 100개에 대한 표준을 개발해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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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병원마다 제각각인 진료항목을 표준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한다.
6일 농식품부의 사업 위탁을 받은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전날 '동물진료 절차 표준안 개발'과 '동물병원 코드체계 적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농식품부가 동물병원의 다빈도 진료 항목 100개에 대한 표준을 개발해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수의사법상 동물병원은 진찰, 예방접종, 엑스레이 검사 등 진료비를 병원 내에 게시해야 한다. 2인 이상 동물병원은 내년 1월부터, 1인 동물병원은 2024년 1월부터 게시하면 된다.
진료비를 본격적으로 게시하기 전에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진료항목을 표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연구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대한수의사회 관계자는 "동물의료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정책연구과제 용역을 수행할 연구자를 공모하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입찰서류는 오는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계약방법, 입찰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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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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