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출퇴근 후' 6000시간 초과근무..경찰관 업무 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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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와 서초경찰서 일부 직원들이 대통령 취임 후 과중한 초과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비과는 집회 시위 등의 현장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로, 직원 1명당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86시간이나 됐다.
동일 기간 서초경찰서 경비과 직원들은 모두 3924시간 초과근무를 했다.
해당 관할 경찰관들 초과근무가 과중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대통령 출퇴근 관리, 사저 주변 집회 관리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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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서 경비과 직원 1명당 월평균 103시간 초과근무
경비과는 집회 시위 등의 현장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로, 직원 1명당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86시간이나 됐다.
교통과 직원들 역시 월평균 66시간 초과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공 및 방첩 업무를 담당하는 안보과는 월평균 63시간 초과근무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 사저가 있는 아크로비스타 경비 경찰관들 역시 초과근무가 늘었다. 동일 기간 서초경찰서 경비과 직원들은 모두 3924시간 초과근무를 했다. 직원 1명당 월평균 초과근무는 103시간 이나 된다.
해당 관할 경찰관들 초과근무가 과중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대통령 출퇴근 관리, 사저 주변 집회 관리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1년 전에 비해서도 해당 부서 직원들 초과근무 시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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