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강원·영동 최대 120mm 이상 비..한낮에도 선선

이설아 2022. 10. 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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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중북부에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고, 강원도 높은 산에는 내일 눈이 올 수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30밀리미티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는 최대 12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전남 동부와 경상도 내륙에는 오늘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오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오늘은 12.7도였고, 내일 아침 11도, 모레 토요일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상도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과 대구, 광주 22도로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동해 중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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