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학생 축구대회 'SUCL 2022' 성료.. 성균관대 에스카라 2연패

김유미 기자 2022. 10.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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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주최하는 대학생 축구대회 'SUCL 2022'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수원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수원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수원삼성대학챔피언스리그(SUCL) 2022를 개최했다.

SUCL은 수원의 대학생 서포터스 '푸른티어(FRONTIER)'가 꾸려나가며, 대학생 아마추어 동아리 선수들이 참가하는 수원 지역 대학생 대상 축구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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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이 주최하는 대학생 축구대회 'SUCL 2022'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수원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수원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수원삼성대학챔피언스리그(SUCL) 2022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에스카라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SUCL은 수원의 대학생 서포터스 '푸른티어(FRONTIER)'가 꾸려나가며, 대학생 아마추어 동아리 선수들이 참가하는 수원 지역 대학생 대상 축구 대회다.

SUCL 202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총 10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구단 스폰서를 담당하는 푸마 코리아, 메가박스, 셀시어스, 몽베스트, 3RINK, SIDAS를 비롯해 EK 풋살파크와 유브유부가 동참했다.

SUCL 2022는 지난 6회 대회 데이터(참가 횟수, 성적)를 기준으로 참가 팀들의 'SUCL Point'를 산정, 점수가 높은 6개 팀에 상위 시드를 부여해 대진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3·4위 결정전도 신설돼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이 보다 많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 에스카라는 2021년에 이어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용인대 LINE은 준우승, 경희대 아마축구는 3위를 차지했다.

수원은 "향후에도 연고 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와 아마추어 축구 인구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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