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하향.."신작 출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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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의 신작 출시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들은 "목표주가 하향은 프로젝트 쓰론앤리버티(TL)를 포함한 신작 출시 일정이 기존 가정보다 지연된 데 따라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3.2%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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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의 신작 출시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호윤·안도영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5천696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98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리니지M 매출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겠으나 리니지2M과 리니지W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목표주가 하향은 프로젝트 쓰론앤리버티(TL)를 포함한 신작 출시 일정이 기존 가정보다 지연된 데 따라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3.2%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신작 출시까지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엔씨소프트를 서둘러 매수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내년에 꼭 관심을 둬야 하는 게임사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엔씨소프트는 PC 및 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프로젝트 TL을 개발해 최근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고 내년 2분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며 "개발 기업이 거의 없이 공급이 부족한 장르이므로 흥행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지난 2017년부터 개발에 돌입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당초 올해 하반기 출시 계획이었으나 지난 8월 글로벌 게임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일정을 연기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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