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경이로운 9경기 연속골..챔스 전반만 뛰고 2골

박대로 2022. 10. 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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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또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32분 동료 세르히오 고메즈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홀란이 왼발로 밀어 넣었다.

맨시티가 일방적인 경기(5-0 승)를 펼치면서 홀란이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전반 종료 후 홀란을 교체했다.

홀란이 경이로운 골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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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홀란, 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전 2골 후 교체

올 시즌 11경기 19골…9경기 연속 득점 행진

[맨체스터=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경기 전반 7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홀란은 전반 32분에도 추가 골을 넣는 등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2022.10.06.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또 골을 넣었다. 실로 경이로운 득점 행진이다.

홀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 코펜하겐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홀란은 전반 7분 동료 칸셀루의 크로스 때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골문을 뚫었다.

이어 전반 32분 동료 세르히오 고메즈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홀란이 왼발로 밀어 넣었다.

맨시티가 일방적인 경기(5-0 승)를 펼치면서 홀란이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전반 종료 후 홀란을 교체했다.

홀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14골을 넣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경기에 5골을 넣었다. 게다가 홀란은 이번에 9경기 연속 득점 행진까지 벌였다.

홀란은 오는 8일 리그 16위인 사우스햄튼을 상대한다. 홀란이 경이로운 골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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