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 업무협약..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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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6일 경기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시와 국가철도공단,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주)는 전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는 출입구 신설에 필요한 2301㎡를 안산시에 기부채납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7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한양대정거장 공사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해당 사업에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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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비 172억원 투입·부지는 한양대 기부채납
학생·시민 교통 편의 획기적 개선 기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6일 경기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시와 국가철도공단,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주)는 전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사업비 부담과 민원처리 협조를,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시설물 준공 확인을, 넥스트레인(주)는 설계·공사시행, 운영·유지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198억원 가운데 공사비 172억원을 부담한다. 한양대는 출입구 신설에 필요한 2301㎡를 안산시에 기부채납한다.
신안산선 한양대역은 현재 안산 호수공원 출입구 1곳과 특별피난계단 1곳으로 계획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역에 추가로 출입구가 신설되면 한양대 재학생과 시민들의 철도이용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7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한양대정거장 공사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해당 사업에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광역철도망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쾌적한 교통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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