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활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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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일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보빈뱅크와 함께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선을 감는 포장재인 보빈의 친환경 재활용 제품으로의 전환 및 규격 표준화,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치추적 시스템 적용을 통해 보빈 운영의 디지털전환(DX)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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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KT는 5일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보빈뱅크와 함께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선을 감는 포장재인 보빈의 친환경 재활용 제품으로의 전환 및 규격 표준화,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치추적 시스템 적용을 통해 보빈 운영의 디지털전환(DX)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KT는 ▲플랫폼 구축·고도화 ▲센서 개발·공급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 사업을 시행하고, 보빈뱅크가 보빈 공급과 회수 등 운영을 담당한다.
친환경 재활용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GR인증을 획득한 재생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다. 다만 높은 내구성과 재활용이 가능한 장점에도 기존 목재 보빈 대비 높은 가격으로 인해 확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KT는 보빈 운영관리 솔루션으로 보빈 입출고 및 위치 추적, 전선 사용량 등을 원격 관제하고, 보빈 회수 시 로스율 최소화를 통해 보빈 공급 가격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 목재 위주의 보빈 폐기물 감량화, 환경오염 최소화, 자원 재순환을 가능하게 해 전선 업계의 ESG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DX 서비스로 디지코 KT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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