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한일 정상 통화 의제는 북한..징용 깊이 논의 안 할 듯"

김용철 기자 2022. 10. 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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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은 오늘(6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전화 통화의 주요 의제는 북한 문제일 것이라며 한일 간 역사문제는 깊이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그러나 "한일 정상이 6월과 9월 국제회의를 계기로 대화했지만, 일본 측은 징용공(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 없자 회담이 아닌 간담으로 규정하는 등 신중한 자세를 취해왔다"며 "이번 전화 회담도 의제를 북한 문제로 좁혀 징용공 문제는 깊이 논의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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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은 오늘(6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전화 통화의 주요 의제는 북한 문제일 것이라며 한일 간 역사문제는 깊이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한일, 한미일의 억지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인하려는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이 "양국 정상이 새로운 제재를 포함해 대북 포위망 강화 필요성에도 일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요미우리는 그러나 "한일 정상이 6월과 9월 국제회의를 계기로 대화했지만, 일본 측은 징용공(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 없자 회담이 아닌 간담으로 규정하는 등 신중한 자세를 취해왔다"며 "이번 전화 회담도 의제를 북한 문제로 좁혀 징용공 문제는 깊이 논의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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