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4년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수상 '쾌거'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공동정책 부문에서 ‘건강도시 시흥을 기대해- 기후변화 대응 함께해’ 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전국 101개 광역-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 간 건강정책을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2021년 기후변화 대응을 신규 공동정책으로 선언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기대해(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라는 정책 브랜드 네이밍을 개발해 환경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채식한데이’와 같은 인식증진사업을 다양한 부서와 협력해 발 빠르게 추진했다.

정경순 건강도시과 팀장은 6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이 지역사회에 흡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협력과 시민참여정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