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토요타, '2022 컨슈머인사이트 품질조사' 수입차 부문 1·2위 차지

이형진 기자 2022. 10. 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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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2 자동차 기획조사' 수입차 부문 '초기품질 (TGW-i)'과 '내구품질(TGW-d)' 각각의 조사에서 렉서스가 1위, 토요타는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초기품질은 2021년 7월~2022년 6월 신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평균 6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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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2 자동차 기획조사' 수입차 부문 '초기품질 (TGW-i)'과 '내구품질(TGW-d)' 각각의 조사에서 렉서스가 1위, 토요타는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초기품질은 2021년 7월~2022년 6월 신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평균 6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내구품질은 신차 구입 후 평균 3년이 지난 소비자(2019년 신차 구입자)가 보유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두 조사 모두 차량 보유자에 의한 직접 평가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두 항목 모두 점수가 낮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어 품질 경쟁력이 우수함을 뜻한다.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에서 렉서스는 각각 84점과 107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토요타는 88점과 128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권위있는 소비자 조사의 품질 평가에서 꾸준히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철저한 고객 대응으로 더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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